지난번에 작성했던 <미쟝센 스타일 그린>에 관한 글이(참고) 선착순 100명에 들어서 <미쟝센 스타일 그린> 샘플을 받게 되었어요! 제가 민감성 두피라 <미쟝센 스타일 그린>을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네요. 샘플이 도착하자 마자 바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번에 샘플로 도착한 <미쟝센 스타일 그린 리프레쉬 두피 샴푸>와 <스타일 그린 실키헤어 1분 푸딩팩>

<미쟝센 스타일 그린>은 100% 식물 추출 성분의 순한 샴푸예요. 식물 추출 성분은 다른 화학제품과 달리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하지만 '향'이 좀 독특(?)하다는 단점이 있지요. <미쟝센 스타일 그린>도 향이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했었어요. 그런데 예상과는 다르게 시원하고 상쾌한 향이더라고요. 제가 그전까지 <댕기머리>나 <궁>같은 샴푸를 썼었거든요. 그 샴푸들도 좋긴 했지만 향이 조금 올드해서 꺼렸던 것이 사실이예요. 그런데 <미쟝센 스타일 그린>은 젊은 사람들도 좋아할만한 향기를 가졌더라고요.

제품을 직접 써보니까 <미쟝센 스타일 그린>의 특징을 더 잘 느낄 수 있더라고요. <미쟝센 스타일 그린>에서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고 했는데, 직접 경험한 입장에서 한번 코멘트를 해볼까해요.

• 산뜻함이 7시간 까지 지속
  
  정말 산뜻해요. 제가 여태까지 써봤던 샴푸중에서 수건으로 말린 뒤에 이렇게 산뜻한 샴푸는 처음이었어요. <엘라스틴>제품처럼 머리를 말린 후에 미끌거리지가 않아서 좋았어요. 건성 두피인 분들은 조금 모발이 푸석푸석한 감을 느끼실지 모르는데, 저는 지성두피라 그런지 <미쟝센 스타일 그린>의 산뜻함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 피지 분비량 감소
  
  피지 분비량 감소를 직접 느끼려면 최소 4주 정도는 써봐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미쟝센 스타일 그린>을 썼더니 두피의 가려움증이 사라졌어요. 위에서 7시간 정도 산뜻함이 지속된다고 했는데, 정말 맞는 말 같아요. 가려움증이나 기름기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정말 신기했어요. 못 믿겠다 하시는 분들 정말 샘플이라도 받아서 한번 써보세요. 확실히 가려움증도 덜하고 산뜻합니다.
  
  
• 100% 식물추출 저자극 샴푸
  
  샴푸를 처음 짜셔 손에 놓았을 때 정말 신기했어요. 기존 샴푸와 다르게 정말 투명한 '액체'였거든요. 식물 추출 샴푸는 뭔가 다르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제가 샴푸를 처음 쓸때 손에 물기가 있었는데 손 위에서 미끄러지더라고요. 그렇다고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는게 아니라 마치 젤리 같달까? 자세히 모르겠지만 식물 추출 성분이라 그런 것 같더라거요.  
  
  
• 예민한 피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피라벤, 동물성원료, 광물성오일 무사용
  
  제 두피가 예민한 편이거든요. 민감성 두피에다 지성 피부라 샴푸도 맨날 한방샴푸나 민감성 두피용 샴푸만 썼어요. <미쟝센 스타일 그린>도 잘 맞았어요. 샘플로 온 <미쟝센 스타일 그린>을 쓰다가 잠깐 눈에 들어간 적이 있는데, 다른 샴푸보다 따가움이 덜하더라고요. 정말 예민한 피부에 잘 맞는 샴푸같아요. 동물성원료나 광물성 오일도 뺐다니까 안심도 되고.

앞에서 얘기했지만 <미쟝센 스타일 그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스타일이 산다'인 것 같아요. 기존에 민감성 두피를 위한 샴푸는 약간 올드한 용기디자인이나 의약품 같은 것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미쟝센 스타일 그린>은 '기능+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예요. 게다가 이렇게 식물추출 성분을 쓰다보면 향도 이상하기 마련인데, 생각외로 산뜻하고 향기로운 향에 또 한번 놀랐어요. 20~30대 여성들이라면 샴푸를 어떤걸 쓰느냐에 굉장히 민감한데, <미쟝센 스타일 그린>은 자신의 두피건강도 지키고 스타일로 살릴 수 있는 샴푸인 것 같아요. 샘플을 써보니 미쟝센에서 정말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든 제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렇게 샘플로 좋은 제품을 미리 써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좋았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저에게 맞는 샴푸도 찾게 되서 너무 좋았구요. <미쟝센 스타일 그린>구매의사 100%입니다. 저처럼 민감성 두피에 지성 피부인 분들은 꼭 한번 <미쟝센 스타일 그린>을 써보시길 바래요. 아니면 샘플이라도 꼭 구해서 써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거라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