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좋은걸로 치자면 국내에서 따라올 자가 없는 고현정씨입니다. <선덕여왕>에서 신라를 손에 넣기위한 야망을 가진 미실이라는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선덕여왕> 촬영 당시에 HD 고화질 영상에서도 잡티가 보이지 않는 피부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고현정, 피부에만 1억을 투자했다?
나이보다 젊어보이는 피부때문에 고현정씨는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렸습니다. 고현정 세안법이라든지, 고현정이 자주가는 피부과라든지...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그중에 가장 화제가 됐던것은 '고현정이 피부관리에만 1억을 투자했다'였습니다. 그 소문은 공중파 방송까지 퍼져 MBC <무릎팍 도사>에서도 질문되어졌는데요. 그때 영상을 다시 한번 보실까요?



결론은 '1억까지는 투자하지 않았다' 였습니다. 하지만 주로 가는 피부과가 있으며 마사지와 같은 관리를 받는다고 밝혔네요. 요즘 피부과 시술비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한 코스(3~4개월 기준)에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이상까지 되는데요. 뭐 스케일링만 받는다면 회당 7만원~10만원정도로 할 수 있지만, 이건 관리만 따졌을 뿐이지 실제로 잡티나, 주근깨, 여드름흉터, 노화, 피부리프팅 같은 고가의 시술은 150~250만원 까지는 줘야합니다.

고현정씨도 나이가 나이니만큼 피부노화나 주름, 리프팅같은 시술을 받았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최근에 레이저 수술은 노화, 주름, 흉터, 주근깨, 색소침착, 리프팅 효과가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그러한 레이져 시술에다가 마사지비용, 관리비용, 고가의 화장품, 기타 다양한 목적의 기능성 화장품, 피부에 좋은 음식 또는 비타민제 등을 포함하면 1억까지는 못해도 몇천만원은 들었을 겁니다.

1억이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피부관리에 얼마를 투자했느냐는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1억을 들였다고 하면 어떻습니까? 저같은 경우에도 성형수술에 1억을 투자했다고 하면 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텐데, 피부에 1억을 투자했다고 하면 '부럽다'하는 생각부터 듭니다. 피부과에서 받는 효과는 좋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쉽게 치료를 받을 수 없거든요. 피부과에서 하는 레이져 수술이 대부분 치료가 아닌 미용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제가 생각하기에는 <무릎팍 도사>에서 고현정씨가 말했듯이 꾸준한 관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고현정씨가 솔직하게 말씀하신대로 '자주가는 피부과'를 하나 만드는 것도 피부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고요. 여기서 고현정씨가 제안하는 피부관리법을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고현정이 제안하는 피부관리법



고현정이 제안하는 피부관리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단골 피부과'를 만들어라
  2. 정기적으로 '마사지'를 받아라
  3. '손'을 자주 씻자
  4. 얼굴에 '손'대지 말자
  5. 차량용 히터를 멀리하라

첫째, 자주가는 피부과를 정해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아라.
이건 저도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피부과를 하나 정해서 자신의 데이터를 쌓이게 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데 이렇게 자기에게 맞는 피부과를 찾기위해서는 많이 발품을 팔아야해요. 그리고 시행착오도 겪어야 하고요.
 
둘째, 절대 얼굴에 '손' 대지 말라
한때 여드름 나셨던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얼굴에 손대지마라, 흉진다" 맞습니다. 부득이하게 만질 경우에는 청결한 손을 이용해서 피부조직이 손상되지 않게 해야합니다.

셋째, '높은 온도'를 피하라
피부는 열에 약합니다. 뜨거운 열을 받으면 축축 처지죠. 모공도 늘어집니다. 세안 마지막에 찬물로 타이트하게 마무리 하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요. 고현정씨는 차량용 히터를 예로 들었는데, 뜨거운 열기는 모든지 피부의 적입니다.

고현정식 솜털세안법이란?

'방송연예/여자연예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보기 | Posted by 이남자 | 2010. 5. 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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