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회사가 알려주지 않는 진실, KBS스페셜 본격리뷰

13개의 고가 화장품 회사를 선정해서 화장품 효능의 자료를 요청했더니 3개 회사만 허가했다.

모 화장품회사의 답변
소비자가 궁금한지 안 궁금한지 어떻게 아는거지?

화장품에 자신이 있다면 왜 근거자료를 떳떳하게 제출하지 않는가?

외국계 F사의 신제품 출시 현장, 12주만에 효과가 나타났다고 사진으로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회사의 일본지사에 갔더니 5개월만에 효과가 나타났다고 취재진에게 보여주었다.

같은 회사임에도 일본에서는 5개월, 한국에서는 12주만에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

F사의 일본지사에서 제공한 화장품관련 논문.
논문에서조차 통계적 의미가 있는 개선효과가 없었다, 라고 밝히고 있다.

고가 화장품의 미백, 주름개선 효과를 살펴보니 식약청 고시성분(캡쳐사진 오른쪽의 성분들:알부틴, 아데노신 등)에 비해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았다. 식약청에서 제시하는 성분들로 만들어진 저가제품이 오히려 효과가 더 높았다.
'방송연예/TV'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보기 | Posted by 이남자 | 2010. 5. 1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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